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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바이러스는 과일박쥐에서 유래해 사람과 동물(돼지 등)에 감염을 일으키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 바이러스입니다.
최근 인도, 방글라데시, 동남아 등지에서 산발적 유행이 이어지고 있어, 여행자와 의료진, 축산업 종사자 등은 반드시 감염예방수칙을 숙지해야 합니다.
니파바이러스란?
- 정의: 파라믹소바이러스과 헨니파바이러스속의 RNA 바이러스로, 급성 뇌염과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의 원인체.
- 자연숙주: 과일박쥐(주로 Pteropus속), 중간숙주로 돼지, 감염된 동물의 체액·조직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대추야자 수액 등) 섭취로 감염.
- 발생지역: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발생, 이후 방글라데시·인도·필리핀·싱가포르 등지에서 산발적 유행.
- 국내발생: 현재까지 국내 유입 및 발생 사례 없음.
감염 경로
- 감염된 박쥐, 돼지 등 동물의 체액(침, 소변, 혈액 등)과 직접 접촉.
- 동물 체액에 오염된 과일, 대추야자 수액 등 식품 섭취.
-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 타액 등 체액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특히 가족, 의료진 등 밀접접촉자).
- 감염 동물과 접촉하는 축산업 종사자, 의료진, 환자 가족 등은 고위험군.
잠복기 및 증상
- 잠복기: 보통 4~14일(드물게 2개월 이상 보고 사례 있음).
- 초기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구토 등.
- 진행 증상: 졸음, 혼란, 정신착란, 호흡곤란, 신경증상(뇌염), 심하면 24~48시간 내 혼수·사망에 이를 수 있음.
- 치명률: 40~75% (유행 및 관리 수준에 따라 다름).
- 무증상 감염도 8~15%에서 발생.
진단 및 치료
- 진단: RT-PCR(혈액, 뇌척수액, 호흡기 검체), ELISA(항체검사) 등.
- 치료: 현재 특이적 치료제·백신 없음. 증상 완화 및 보존적 치료(수액, 해열, 호흡관리 등)만 가능.
- 항바이러스제(리바비린, 렘데시비르 등)는 실험적 단계, 임상적 효과 불확실.
니파바이러스 감염 예방법
- 개인위생 철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 발생지역(동남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 방문 시:
- 박쥐, 돼지 등 동물 및 배설물·체액과 접촉 금지
- 대추야자 수액, 오염 가능성 있는 과일 등 식품 섭취 금지.
- 의심환자 및 병원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위생, 기침예절 등 기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귀국 후 14일간 발열, 두통,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1339 콜센터 문의 및 의료기관 방문.
- 의료진·가족 등 밀접접촉자: 환자 돌봄 시 마스크, 장갑, 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 손위생·표준주의 철저.
- 감염 동물과 접촉하는 축산업 종사자, 수의사, 연구자 등도 보호장비 착용 필수.
니파바이러스 Q&A
| Q | A |
|---|---|
| 국내 감염 위험은? | 현재 국내 발생 및 유입 사례 없음. 다만 유행지역 방문 시 감염예방수칙 준수 필수. |
| 사람 간 전파 위험은? | 환자의 체액(침, 혈액, 소변 등) 접촉 시 전파 가능. 병원, 가족 내 전파 보고됨. |
| 백신·치료제는? | 아직 상용화된 백신·치료제 없음. 증상 완화 중심의 치료만 가능. |
| 잠복기·증상은? | 잠복기 4~14일, 초기 발열·두통→신경증상(혼수, 뇌염)까지 다양. |
| 예방수칙은? | 동물·의심환자 접촉 금지, 손씻기, 오염식품 섭취 금지, 마스크·개인보호구 착용. |
니파바이러스 감염예방 한눈에!
- 손씻기, 동물·오염식품 접촉 금지, 마스크·개인보호구 착용
- 대추야자 수액, 박쥐·돼지 등 동물 접촉·식품 섭취 주의
- 귀국 후 14일간 증상 발생 시 1339 문의, 의료기관 방문 시 감염예방수칙 준수!
- 손씻기, 동물·오염식품 접촉 금지, 마스크·개인보호구 착용
- 대추야자 수액, 박쥐·돼지 등 동물 접촉·식품 섭취 주의
- 귀국 후 14일간 증상 발생 시 1339 문의, 의료기관 방문 시 감염예방수칙 준수!
마무리
니파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높고 백신·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입니다.
동남아·인도 등 유행지역 방문 시 감염예방수칙을 꼭 지키고,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신고·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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